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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될 수밖에 없는 너에게 - 최서영 에세이
얼마 전 책 한 권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이틀 후에 도착한 택배를 개봉하는데 책제목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바로 <잘될 수밖에 없는 너에게>... 양손에 술을 들고 응원하는 여성의 모습이 그려진 노란색 책표지에 쓰인 제목을 읽는 순간 이미 책을 다 읽은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제목만 읽어도 나에게 건네는 응원의 말이라는 것을 금방 알아챌 수 있었습니다. 빨리 책을 읽고 싶은 마임이 들었던 이 책에 대하여 소개하겠습니다.
목차
1. 책 소개
2. 저자 소개
3. 목차
4. 좋은 글귀들
5. 느낀 점
1. 책 소개
제가 읽은 이 책은 출간 4개월 만에 10만 부 판매된 것을 기념하여 리커버 출시된 것이었습니다.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은 베스트셀러인가 봅니다. 책은 272쪽 분량으로 내용이 에세이 형식이라 쉽게 읽혔습니다. 그래서인지 그리 길지 않은 시간에 책 한 권을 다 읽었답니다. 내 일을 잘 해내고 싶고, 행복에 가까워지고 싶고, 어제보다 더 잘살고 싶은 당신에게 "잘될 줄 알았어, 해낼 줄 알았어!" 하며 응원의 말을 건네는 이 책을 저도 추천하고 싶습니다. 아래는 이 책을 추천하는 사람들의 말입니다.
'잘 살고 있는지를 고민하고 있다면 이미 잘 살고 있는 것'이라는 그녀의 응원 덕에 나는 자리를 털고 일어나 축축한 마음을 햇볕에 말려 둘 수 있었다. 이 책을 다 읽고 빳빳해진 마음으로 다시 천천히 걸어갈 것이다. 우리가 걷고 있었던 그 길, 잘되는 삶 속으로. - 이연 (80만 그림 유투버)
"왜 아무도 '멋진 어른이 되는 법'을 가르쳐주지 않는 걸까?" 돈이 있으면 멋진 어른이 될까 싶어 열심히 돈도 모아봤지만, 이제는 돈보다 더 중요한 것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안다. 누군가 내게 멋진 어른이 되는 법을 묻는다면, 이 책을 손에 쥐여주겠다. 그 중요한 것들이 담겨 있는 이 책을.- 김짠부 (50만 재테크 유튜버)
늘 자신의 삶을 좋은 쪽으로 이끄는 그녀의 '유연한 굳은살'이 어떻게 생겨났는지 궁금했는데 이 책에서 그 답을 들을 수 있었다. 들숨 없이 날숨만 가득한 우리 인생에, 조용한 수다쟁이 최서영의 마음가짐은 말벗 같은 참고서가 될 것이다. - 도경완 (아나운서)
나는 여유롭지만 치열하게, 자유롭지만 계획적으로 살아가는 저자의 비밀이 알고 싶었다. 그 비밀은 그저 온전히 자신에게 솔직해지는 것이었다. 스스로 원하는 삶을 그려나갈 힘이 필요하다면, 이 책을 통해 그녀와 대화해 보는 건 어떨까? 당신 마음속에 숨어 있던 예쁜 욕심이 피어날 것이다. - 드로우앤드류 (<럭키 드로우> 저자)
2. 저자 소개
저자: 최서영
프리랜서, 대학에서 법을 공부하고 사회에 나와 아나운서로 일함. 2017년부터 유튜버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함. <가전주부>, <말 많은 소녀> 채널을 통해 현재까지 50만 명이 넘는 구독자에게 라이프 스타일과 자기 계발 콘텐츠를 전달하고 있음.
3. 목차
4. 좋은 글귀들
- 뭐라도 해봐야 일이 일어난다. 상상만으로는 절대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 두렵다고 해서 피하기만 하면 그 두려움은 눈덩이처럼 줄어난다. 마주해야만 알게 된다. 그것이 단단한 눈덩이가 아니라 콕 터뜨리면 깨지는 거품에 불과하다는 것을!
- 잘될 수밖에 없는 사람들은 스스로를 좋은 길로 이끈다.
- 자기 결정권을 버리는 건 남에게 나를 휘두르라고 내어주는 것과 다르지 않다.
- 잘 살고 있는지를 고민하고 있다면 당신은 이미 잘 살고 있는 것이다.
- 이제는 인생의 초콜릿을 어떤 태도로 맛볼 것인지 정해야 한다. 나를 불행하게 하는 초콜릿을 입안에 오래 머금고 있을 것인지, 퉤 뱉어버리고 맛있는 초콜릿을 찾아 나설 것인지
- 아무도 인정해주지 않는다면 내가 인정해 주면 될 일이었다. 내가 나의 일을 더 존중해 주고 대접해 주기로 했다.
- 매력 있어 보이는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자신의 삶을 존중하고, 그만큼 남의 삶을 존중하는 태도를 가졌다.
- 가끔씩 내면을 살피는 것은 좋지만 너무 자주 들여다보면 보이지 않던 작은 흠도 도드라진다. 그럼 나는 흠밖에 없는 사람이 되어버린다.
- 불행은 내가 끝내는 것이지 끝나길 기다리면 안 된다.
- 매력이 있는 사람은 단순히 보여지는 이미지 관리에만 성공한 것이 아니다. 앞으로 선택할 수 있는 삶의 폭을 스스로 한 뼘쯤 넓힌 것이다.
- '프로'는 별게 아니다. 벌어먹고 살아야 할 때 어떤 상황에서도 일을 해내는 사람, 그 책임에 충실한 사람이 프로다.
- 내가 신경 쓰지 않으면 누구도, 어떤 말로도 나를 평가할 수 없다.
- 진짜 투자는 나를 내가 좋아하는 환경에 두는 것, 내가 좋아하는 걸 마음껏 하게 해주는 것에서 시작한다.
- 끝이 보이지 않는 그 고된 시간은, 언젠가는 반드시 끝날 여정이다.
5. 느낀 점
'꼭 무엇을 위해 살아야만 공들여 사는 건 아니다. 성실함은 부끄러운 게 아니니까.'
'실수를 실패라 여기지 않는 태도는 어떤 일이든 마주할 수 있는 자신감의 근거가 된다.'
'지금 찍어놓은 점들은 언젠가 연결되어 선이 되기도 한다. 쓸모없는 배움은 없었다. 어딘가에 써먹을 만한 것이 아니더라도 취미가 있는 삶은 어쩐지 멋지지 않은가.'
얼마 전 TV 강연을 보았는데 그 강사님도 이 책의 저자가 한 말과 비슷한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커다란 꿈만 꿈이 아니라 살아가면서 필요로 하는 것을 바라는 것도 꿈이 될 수도 있다고. 바로 생활이 꿈이 될 수도 있는 것이라고. 실패한 순간들이 모여서 지금의 나를 만들어 주었다고. 그러니 스스로 안아주고 사랑해 주라고 말이죠.
자존감이 낮아지고 있던 요즘, 이 책은 저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프롤로그에 적혀있던 '나는 뭐든 해도 된다'는 글귀를 보았을 때는 힘이 불끈 솟아오르는 것 같았습니다. 저자의 이야기를 읽으면서는 '나와 비슷한 생각을 하며 살아가는 사람도 있구나' 하며 위안을 얻기도 했습니다. 다른 사람을 의식하며 살아가는 인생이 아닌, 자기 결정권을 가지고 조금은 욕심도 내며 당당하게 스스로를 사랑하며 살아가라는 말은 제게 용기를 주었습니다. 또 어떤 일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망설여질 때마다 이 글귀들을 생각해 보기로 했습니다.
'결국에 모두 죽고 모든 게 사리질 거라는 사실, 아무리 멋진 일을 해도 아무리 이상한 일을 해도 결국엔 우리 모두 다 사라질 거라는 사실' - 빌리 아일리시 토크쇼 영상에서
"사는 게 금방이라. 하고 싶은 거 다 하매 사아. 다 해야 돼. 눈치 보매 살 필요 엄따. 금방 할매된다. 금방이라."
세월은 나이 먹는 속도만큼 빠르게 지나간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도 앞으로는 망설이기보다는 먼저 실행해 보고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더욱 단단해지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꿈을 위해 오늘 하루도 열심히 살아가는 여러분들을 저도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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