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일에 맛난 점심을 먹고 나서 드라이브를 하는데 시원한 커피와 달달한 디저트 생각이 났습니다. 마침 제가 있던 장소 가까이에 연천회관이 있어서 그곳에 가기로 했습니다. 연천회관 인스타그램 👆️ 지인분이 연천에 가면 율무커피가 시그니처인 카페가 있는데, 너무 맛있다면서 꼭 한번 다녀오라고 적극 추천해 주셔서 갔던 카페입니다. 처음 갔을 때 손님이 너무 많아서 카페 안에 앉을 곳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아예 테이크아웃을 할 생각으로 갔습니다. 오랜만에 고소하고 달달한 율무크림이 든 커피 맛을 볼 생각을 하니 더욱 마음이 설레었습니다. 연천회관의 모습 초록초록한 담쟁이넝쿨이 뒤덮은 벽, 갈색문, 하늘색 자전거, 손글씨로 쓴 것 같은 간판까지... 이 모습은 마치 책이나 엽서에서 본듯합니다. 왼..
여행 & 맛집
2023. 8. 31. 00:57